응급 뇌졸중 골든타임을 잡아라
응급 뇌졸중 뇌에 혈류 공급이 차단되거나 출혈이 발생하는치명적인 응급 질환일 수 있습니다.
뇌졸중은 치료까지 3시간 이내, 빠르면 1시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하거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‘골든타임 질환’입니다.
응급 뇌졸중 뜻
응급 뇌졸중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거나(허혈성) 혈관이 터지는(출혈성) 응급질환입니다.
이로 인해 뇌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급격히 손상됩니다.
정의와 특징
정의 | 뇌혈류 차단(허혈성) 또는 혈관 파열(출혈성)에 의한 뇌 손상 |
발생 위치 | 대뇌, 소뇌, 뇌간, 뇌실 등 |
증상 시작 | 갑작스럽고 예고 없이 진행 |
후유증 | 언어장애, 반신마비, 시력장애, 치매 등 |
뇌는 5분만 혈류가 차단돼도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판단과 대응이 생존율을 결정합니다.
응급 뇌졸중 유형
응급 뇌졸중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과 출혈성으로 나뉩니다. 이 두 유형은 원인도, 치료법도 다르며
초기 응급 대처는 공통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유형 비교
허혈성 뇌졸중 | 혈관이 막혀 혈류 차단 | 전체의 약 80% | 혈전, 색전 등에 의함 |
출혈성 뇌졸중 | 혈관이 터져 출혈 발생 | 전체의 약 20% | 고혈압에 의한 출혈 다수 |
일과성 허혈발작(TIA) | 일시적 혈류 차단, 수분~수시간 회복 | 후속 뇌졸중 예고 경고 신호 | "미니 뇌졸중"으로도 불림 |
TIA 증상이 보이면 24~48시간 내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응급 뇌졸중 초기 증상
응급 뇌졸중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관건입니다. 대표적인 검사법이 바로 FAST 테스트입니다.
FAST 테스트란?
F (Face) | 얼굴 비대칭 | “입꼬리가 한쪽으로 쳐졌는가?” |
A (Arms) | 팔의 힘 비교 | “양팔을 들어보라 했을 때 한쪽이 떨어지는가?” |
S (Speech) | 말하기 이상 | “발음이 어눌하고 말이 잘 나오지 않는가?” |
T (Time) | 즉시 응급처치 | 증상이 1개라도 있다면 즉시 119 신고 |
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다면 뇌졸중 의심 1분도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.
골든타임 안에 무엇을 해야 하나
뇌졸중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제한적입니다. 그러나 다음과 같은 기본 행동만으로도 환자의 생존율과 후유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
행동 요령
1. 119 신고 | 환자 상태 정확히 전달 | “갑자기 말 못하고 팔에 힘 빠짐” 등 구체적으로 |
2. 환자 눕히기 | 옆으로 눕히고 머리 30도 높이기 | 기도 확보 + 뇌압 조절 |
3. 옷 풀어주기 | 넥타이, 스카프, 단추 등 느슨하게 | 혈류 순환과 호흡 보조 |
4. 음식·음료 금지 | 기도 폐쇄·흡인 위험 | 절대 먹이거나 물 마시게 하지 말 것 |
5. 의식 유지 격려 | “곧 구급차 올 거예요” 반복 말하기 | 불안감 줄이기, 의식 유지 유도 |
특히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기도 확보와 회복자세를 취해 구토 시 기도 막힘을 방지해야 합니다.
혼동하기 쉬운 질환들
다음과 같은 질환도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
초기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.
감별이 필요한 유사 응급질환
뇌전증(간질) | 경련, 의식 소실 | 반복 경련, 발작 전후 기억상실 |
편두통 | 시야장애, 언어장애 | 통증 후 회복, 반복성 |
저혈당 | 어지럼, 언어장애, 발한 | 혈당 측정으로 구분 가능 |
과호흡증후군 | 마비감, 손발 저림 | 불안상태 동반, 호흡 얕고 빠름 |
증상이 애매하더라도 FAST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망설이지 말고 119에 바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회복을 돕는 생활 습관과 예방법
한 번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.
예방·관리 체크리스트
혈압 조절 | 고혈압 환자, 매일 혈압 기록 및 약 복용 |
당뇨 관리 | 식이조절, 혈당 측정, 약물 복용 지키기 |
콜레스테롤 조절 | 저지방 식단, 금주, 금연 |
운동 | 주 3~5회 걷기, 스트레칭, 요가 등 저강도 위주 |
스트레스 해소 | 충분한 수면, 취미 생활, 심호흡 등 |
뇌졸중의 70%는 예방 가능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. 즉, 생활습관만 바꿔도 위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골든타임을 지키는 단 3가지 기억하기
뇌졸중은 ‘갑작스럽게’ 찾아오고 ‘예상치 못한 순간’에 발생하며 ‘빠르게 행동한 사람’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.
반드시 기억하세요!
- FAST (얼굴, 팔, 말하기, 시간)를 체크한다
- 골든타임 3시간, 이상 징후 즉시 119 신고
- 절대 혼자 두지 않고, 음식이나 약물 투여하지 않는다
핵심 요약표
뇌졸중 정의 | 뇌혈류 차단 또는 출혈로 인한 뇌세포 손상 |
주요 유형 | 허혈성, 출혈성, 일과성허혈발작(TIA) |
FAST 검사법 | 얼굴 비대칭, 팔 힘 저하, 말 어눌함 → 즉시 119 |
응급처치 | 눕히기, 기도확보, 음식 금지, 안심시키기 |
비슷한 질환 | 뇌전증, 저혈당, 편두통 등 감별 필요 |
예방관리 | 혈압·혈당 조절, 운동, 식단 관리, 스트레스 해소 |
결론 | 빠르게 인지하고 빠르게 행동하면 생존과 회복 가능 |